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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정치모델 논쟁 홍콩의 '마지막 총독' 크리스 패튼
영국의 식민지였던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던 1997년 당시 ‘마지막 홍콩 총독’을 지냈던 크리스 패튼(69) 옥스퍼드대 총장. 아시아적 가치의 특수성을 별로 인정하지 않는 인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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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, 남북협력 통해 아시아 시대 열 때 더 큰 기회”
19세기 유럽의 지식인들은 ‘해가 지지 않는 영국’의 미래에 관심을 가졌다. 그때 영국의 역사가 에드워드 기번은 『로마제국 쇠망사』를 출판했다. 20세기에는 폴 케네디의 『강대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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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, 남북협력 통해 아시아 시대 열 때 더 큰 기회”
첸청단 베이징대 세계사연구원 원장과 국무원 학위위원회 역사학 위원, 국가사회과학기금 심사위원, 교육부 사회과학위원회 위원, 중국 영국사연구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. 1949년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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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, 남북협력 통해 아시아 시대 열 때 더 큰 기회”
첸청단 베이징대 세계사연구원 원장과 국무원 학위위원회 역사학 위원, 국가사회과학기금 심사위원, 교육부 사회과학위원회 위원, 중국 영국사연구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. 1949년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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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·중 관계, 근본적 변화는 없지만 ‘임계점’ 근접”
“시대가 정말 변했다. 한국인들이 중국에 와서 중국인과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 세미나를 열다니….” 냉전사(冷戰史) 전문가로 유명한 뉴쥔(牛軍·59?사진)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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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과학기술인 파격 대우만이 살길…미래 비전엔 과학적 투시력 있어야"
박근혜정부의 핵심 정책인 ‘창조경제’를 주도하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출범 100일을 넘겼다. 그러나 “도무지 존재감이 없다”는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. 창조경제가 뭔지 명쾌한 설명을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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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북·중 관계, 근본적 변화는 없지만 '임계점' 근접"
“시대가 정말 변했다. 한국인들이 중국에 와서 중국인과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 세미나를 열다니….” 냉전사(冷戰史) 전문가로 유명한 뉴쥔(牛軍·59·사진)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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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·중 관계, 근본적 변화는 없지만 ‘임계점’ 근접”
牛軍 1954년 충칭 출생. 88년 인민대 박사(역사학). 2000년부터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에서 가르쳐 왔다. 6·25전쟁, 중국의 외교 결정 과정 및 냉전역사, 중국의 외교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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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겨레말큰사전 담길 30만 단어 합의에 4년 더 걸릴 듯"
겨레말큰사전 편찬을 위한 남북한 공동회의가 2009년 이후 열리지 못하고 있다. 사진은 2006년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던 8차 회의. 6·25전쟁 정전 60년. 댓글, 누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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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북·경제·공약실천 기대감 … 인사·소통·탕평은 실망
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취임 한 달을 맞았다. 중앙일보는 24일 정치·경제·행정·안보 분야의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박근혜 정부 출범 한 달을 진단했다. ◆기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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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이 직접 쓴 취임사 전문
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. [김형수 기자]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사는 앞서 10명의 역대 대통령의 취임사와 대비된다. 교수·학자 등 석학들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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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유주열] 한민족 디아스포라
한반도를 중심으로 하는 우리 민족은 남북한 8천만에 이른다. 그리고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즉 코리안 디아스포라는 700만으로 추산한다. 그 중 중국에 거주하는 한민족이 3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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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국가안보실, 조정자가 돼야
한희원동국대 법대 교수 새 정부는 청와대에 국가안보 사령탑으로 국가안보실을 신설하기로 했다. 하지만 국가안보의 실제 경험이나 마크 M 로웬탈을 비롯한 저명한 정보학자들의 한결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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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은 국가 그랜드 플랜, 복지·경제는 총리가 전담을
20일 ‘한국 사회 대논쟁’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. 왼쪽부터 조흥식 서울대 교수, 김인철 성균관대 교수,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, 장훈 중앙대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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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은 복지국가 건설할 경제 수준… 성장 통해 안정을”
18대 대선에서 승리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 확정 다음날 두 명의 외국 지도자와 맨 먼저 전화 통화를 했다.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다. 박 당선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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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은 복지국가 건설할 경제 수준… 성장 통해 안정을”
18대 대선에서 승리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 확정 다음날 두 명의 외국 지도자와 맨 먼저 전화 통화를 했다.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다. 박 당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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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안제 "전두환은 과욕,노무현은 소탈…MB는"
한국의 대표적인 도시계획 전문가인 김안제 서울대 명예교수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서재에서 노트에 깨알 같은 글씨로 메모를 하고 있다.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각종 메모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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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역사박물관, 민주화·산업화 한데 녹였죠
김진현 위원장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개관 초읽기에 들어갔다. 이달 하순 개관을 앞두고 현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. 박물관의 시작은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. 한국 현대사의 발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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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가스공사, 자원개발국 한국유학생에게 생활비 지원
한국가스공사 주강수 사장이 청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송편을 빚고 있는 모습. [사진 한국가스공사] 한국가스공사는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기업으로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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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아시아 복귀’ 선언한 미국, 군사적 색채 빼야
관련기사 중국국제문제연구소 롼쭝쩌 부소장 “시진핑(習近平)은 민족주의에 납치될 지도자가 아니다. 경험이 풍부해 사려 깊은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다. 시진핑 시대의 중국은 미국과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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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진 중국이 보기에 한국은 작아져 갈등… 꼬여 있는 남북 관계도 악영향
1일 오후 ‘한국사회 대논쟁-한·중 수교 20년’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. 왼쪽부터 문흥호 한양대 교수, 이원덕 국민대 교수,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, 정용덕 한국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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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중이 싸우든 협력하든 한반도는 요동 … 네트워크를 전 세계로 확대할 때
18일 오후 ‘한국사회 대논쟁’ 좌담회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. 오른쪽부터 이숙종 성균관대 교수, 이태환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,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,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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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·25는 비극이지만, 대한민국 발전 이루는 계기도 됐다
6·25 전쟁 구호품 가운데 하나였던 이동식 칠판. 국가기록원이 올해 한국전쟁 62주년을 맞아 공개한 희귀기록물 가운데 포함됐다. 외국인 신사 옆에서 칠판에 간단한 수식을 쓰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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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한국 개발경험 전수하려면
조윤제서강대 교수·경제학 한국의 경제발전은 세계경제사에서 독특하고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. 산업화의 속도, 신산업과 전통산업의 동시적 발전, 세계적 기업의 성장, 기술의 혁신